세가지색
블루,화이트,레드자유,평등,박애크쥐시토프 키에롭스키 감독의 삼부작그 영화를 감명깊게 본것은 아니고대충 대충 봐서,영화에 대한 깊은 지식이나 이해가 없기도 하고감독의 의도를 잘은 모르겠다.프랑스 혁명의 이념을(국기색깔)모티브로 따온것이라 생각되지만,결국엔 인간이 진정 자유로울수 있는가,평등할 수 있는가에 대한 이야기 인것 같다.그리고 박애의 부분은 정확히는 잘 모르겠다.개개인에게,어떤 의미가 있는지,실제로 실현이 가능한것인지에 대한 성찰이라고 할까.그런 정도 인것 같다.(어디서 읽은것 같다)크리스 마스가 다가오니 조명장식도 거리에 많고,오히려 지금의 안좋은 경제 상황을 더 실감하게 되는것 같다.화려하지만 쓸쓸하다고 할까.조명을 보면서 떠오른것이 세가지색 블루,화이트,레드 였고.나름 열심히 찍을곳을 찾아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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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나비,계단,창문,거울
창문(문),그리고 거울. 밤에 붉게 핀 장미,그리고 나비들,장미를 향해 날라가는 것일까..자유롭게 날아가라는 듯. 높은 곳을 향해,목표를 향해 한걸음 한걸음 노력하라고 상징하는 듯한 계단.어쩌면 새로운 세상을 향하는문을 열기위해 올라가는 계단. 마음의 창(문),그리고 거울,나를 비춰 보는 되돌아 보게 만드는.나는,무엇을 보고 무엇을 담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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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산-08.07.27
아무리 잘난 사람도,못난 사람도,부자도,가난한자도,그 어떤 사람도모두다 하늘 아래에 있습니다. 너희들 또한 소외 받았구나. 나무길은 보이지 않았지만,그 콘크리트 길은 울창한 나무가 좌우에 줄지어 있는 길을 걷는 것처럼 상쾌했습니다. 계단 너머에는 또 다른 계단이 기다리고 있다.산너머 산. 차는 안되지만,사람은 괜찮습니다.사람이 차보다 우선입니다.사람나고 차났지 차나고 사람났나요.세상에서 사람보다,인간보다 더 중요한것은 없습니다 정말 내 사과를 받아줬으면 좋겠어. 미안해. 내가 살고 있는곳과 , 다르지 않다. 불타는건 소화전,타버린건 내마음.따가운 볕만으로는 빨래가 마르지 않는다.바람이 불어야 더 빨리,잘 마른다.더운 여름, 하늘처럼 푸르고산뜻한 바람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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