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쿰윗 로드 소이 31에서 우연히 발견한 카페입니다.
1층은 옷,장신구등 여성 용품을(수제) 파는곳이었고
2층이 카페 입니다.
인테리어도 정갈하고, 무엇보다도 조용한 분위기
그리고 채광이 잘되서 빛도 잘들고, 마음에 들었습니다.
나중엔 일본인 여자분 2명이 오셔서 음식을 시키셨는데.
여긴 차,음료 뿐만 아니라 식사 메뉴도 되고
소개 책자엔 못본곳이라.. 새로운 spot을 발견한것 같아
기분이 좋았습니다 ^^
직원들도 친절하고,
이곳은 왠만한 다른곳과 달리
물값을 별도로 받지 않았습니다.
파이인지,타르트인지..여하튼.
먹음직하게 생겼던데요..
만든지 얼마 안된것 같았습니다~
상당히 깔끔하고 이쁜 곳이었습니다.
일본향(嚮)의 카페라는것은 나중에 알았네요.
일본 풍은 아니지만 일본 사람들이 많이 오는곳
같았습니다. 벽에 일본말로 씌여진 것들도 있고
방콕,태국을 소개하는 일본 책자도 비치 되어 있구요.
이자리에 여러명 보다는
여자 친구와 둘이 나란히 앉아도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오픈된 공간도 있습니다.
저녁에 나가보면 좋을것 같네요.
망고 라씨. 메뉴의 설명대로 인도식 요거트 라고 합니다.
방콕에선 망고가(필리핀도 망고가^^) 워낙 유며해서 시켰는데.
기존의 망고 쥬스만큼 아주 달지 않으면서도 담백함이 돋보이는 맛이었습니다.
피자집에 갔다가 문이 안열려서 우연히 들러 시켰는데..
양이 은근히 많더군요~(이거 먹어서 피자집에서 혼자 피자 먹느라 엄청 고생 했습니다 ㅋ;;)
저 유리위에 그려진것이 이 카페의 로고인지는 모르겠지만..
인상적인 곳이 었습니다. 이 스쿰윗 로드는 (소이 31번) 은근히 멋진곳이 많은것 같네요.
위치는 Sukhumvit soi 31 표지판을 보자 마자
좌회전 하면 약 200미터 되는정도의 거리 왼편에 있습니다.
(BTS Asok역에서 길따라 걸어 내려가다 보면 보입니다)
아래 지도의 파랑색 동그라미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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