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생각하기에는 이 아름다운 곳을 담는
최고의 포인트는 여기가 아닌가 합니다.
그리고 아래처럼 올레길 같은 곳을 걷다 보면 나오는
마을과 크로와 호수를 같이 담을 수 있는 측면 코스 입니다.
이 마을을 내려다 볼수 있는 노트르담 성당에서 그 길을 따라
내려와 이쪽편으로 더 돌아 가면서 정면을 보는곳까지
쭈욱 돌면서 담을수 있습니다.
니콘 D7000 과 올림푸스 E-PL3로 담은 샷들이라
화면 비율과 색감이 조금씩은 다릅니다.
구도도 비슷 비슷하고, 화각도 비슷하고..
좀 너무 반복이긴 하지만..약간씩은 다르니
그냥 쭈욱 보시라고 아주 중복같은 사진을 빼고는 다 올려 봅니다..
그리고.. 야경은 다른 포스팅으로 올리려고 합니다..
생각해 보면 3일동안 많이도 찍었습니다..
이 마을도 찍고 베르동 협곡,루트 크레테 등..
이쪽도 역시 멋진 뷰를 보여주는것 같습니다..
이 사진을 담은 위치 바로 옆에 앉아 쉴수 있는 의자가 있습니다.
그냥 앉아서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마지막날 저녁에 해가 지기를 기다리면서
바라본 마을이 참 아름다웠습니다.
이길로 내려가면 소위 올레길 같은 곳이
시작되는곳이기도 하고 끝나는곳이기도 합니다.
참 매너 좋게도,,음악을 들으면서 촬영중이었는데
저 여자분들이 지나가도 되냐고 물어 보시더군요.
이 길이 마을을 둘러 돌아 가는데 중간에 관망할 수 있는 의자가
두군데 설치 되어 있습니다.
이 사진을 찍는곳은 아래 잘 보이지는 않지만.앞쪽에 풀들이 있고..여기까지 내려가서
담아야 했는데..다리에 상처도 많이 났습니다.(반바지라)
저 마을 뒤의 바위들은 시시각각 색깔이 변합니다.
어두워 질때는 보랏빛이 나면서.
아마도 바위의 성분 때문일 겁니다..
다시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이곳 근처에 제대로 못본곳이 두군데나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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