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하늘의 은하수,별들.
아름다운 밤이었네요..
무스티에 생트 마리의노트르담 드부아 사원을 오르다 보면 이런 기둥들이 있는데,
이는 "십자가의 길"의 각 처 입니다. 총 14개인데.
예수님의 고난과,죽음의 과정을 떠올리며 드리는 14개의 기도가 있고
이것을 각 처앞에 서서 하나씩 기도를 올리며 나아 갑니다.
보통 성당에 가보면 벽쪽에 스테인드 글라스나, 아니면
다른 방식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관광객들도 그렇고, 실제 성직자나 믿음을 가진 사람들이 오는 이유도 있겟네요.
이곳을 오르는것이 제법 가팔라서 그리 쉽지는 않은데,
이렇게 바깥쪽에 있다는 것이(그것도 너무 나 멋지게)
아주 인상 적이 었습니다.
무스티에 생트 마리에 도착한 첫날 담은 별 일주 사진 입니다.
조명이 너무 밝아서,노출차를 극복하기 힘들었지만..
육안으로 보기에도 꽤 많은 별들이 보였습니다.
그리고 사진을 자세히 보시면, 이 마을의 상징인 별이 보입니다..
자연의 아름다운 별과 이 마을의 별의 대비..가 나름 컨셉 입니다 ^-^;
의외로 밤에는 이사진을 담은 곳은 추워서(17-20도) 꽤 고생 했던 기억이 납니다.
아름다운 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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