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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2012 France,Sourh

무스티에 생트 마리 여행 1

프랑스 니스는 많이 가봐서 다른곳을 찾아 보다가

 

알게된 프랑스의 아름다운 마을 "무스티에 생트 마리"

그곳을 가보기로 계획 합니다.

 

Moustiers-Sainte-Marie

니스에서 약 140키로 떨어진 곳으로 두시간 가량 걸립니다.

 

생전 처음 해외에 나가서 차를 렌트 하고,

호텔도 직접 예약 하고

 

이번 여행은 많은 준비 시간,그리고 많은 경험을 하게 해준

소중한 여행 이었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우리나라가 정말 아름답다고 생각하는데 이견이 없습니다만..

이 별로 맘에도 안들어 하는 프랑스도..

 

정말 아름 답습니다. 아니..더 아름다운것 같기도 합니다.

나름의 특색이 있다고 봐야 겠지만..

 

우선 호텔과, 렌트카 관련 글을 올려 봅니다..

 

 

호텔방에 도착해서 찍은 사진 입니다.

Hotel Le Colimbier

무스티에 생트 마리(Mousiters-Sainte-Marie)에 있는 호텔 입니다.

마을 Center로 부터는 500미터 가량 떨어져 있습니다.

 

 

 화장실 세면대

 

 

 창문 커튼을 열어 젖히고 저것으로 고정 시킵니다.

 

 

방안 내부 입니다.

한가지 단점이라면 냉장고가 없다는 것?

(아마 제일 작은 방이라 그랬을까요..)

 

에어콘,Wi-Fi 잘되고 TV 채널 많고~

 

 

 방 열쇠 입니다. 묵직합니다. 아주

 

 

2층 방안에서 본 풍경

 

 호텔 홈페이지 입니다.

http://www.le-colombier.com

 

 

시골적인(?) 느낌이 듬뿍 나는 멋진 호텔..

수영장이 딸려 있고, 개인용 주차 구역(15유로/day)이 있구요.

사실 Garage는 굳이 필요 없었으나,, 있으니 낮에는 좋더라구요 햇빛을 피할수 있어서.

그리고 이곳은 저녁 9시 이후에는 문이란 문은 다 잠그기 때문에

password가 있어야 대문도 열수 있습니다. 아마도 프랑스 내에서도 유명한

휴양지라, 도난이나 기타 보안을 위해서인것 같습니다.

 

 

처음에 묵으려던 호텔은

Les RESTANQUES란 곳이 었는데,

이곳과 마찬가지로 정부 인증 받은 별 3개짜리 호텔입니다.

그런데 하룻밤 숙박비가 108 유로...

 

반면 이 호텔은 78유로 였습니다.(방 크기 때문이겠죠..아마도)

 

차량은 Hertz를 통해 Rent 했습니다.

Hertz에 Gold club으로 가입하고(연회비가 6만원 정도라더군요)

연비 제일 좋은 놈으로 폭스바겐으로 신청했지만 르노의 CLIO로 해주더군요..

바로 아래 녀석 입니다~

 

 

렌트비는 3박 4일에 32만원 정도 입니다.

처음에 미리 계산한 금액이 218 유료 였는데 환산해보면,

1만원도 차이 안나네요

 

그런데 차를 막상 렌트 할때는 436 달라 정도여서 깜짝 놀랐는데..

Deposit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래는 허쯔 홈페이지에 가서 직접  렌트 신청한 내역 입니다.

 

대한항공 모닝캄 회원이라 할인을 10프로 받았습니다.

네비게이션을 neverlost란 유명한것을 요청 했지만.. 유럽에서 유명한

Tom Tom이 설치 되어 있었고.. 한글 음성 지원되는줄 알았는데.. 안되고.

보험은 모든 걸 지원 해주는 Super Cover로 했습니다.

가기전 알아보니 꼭 그리 하라고 했는데 그러길 잘한 것 같네요 ^^

 

허쯔 골드 클럽회원이 되면 그냥 렌트카 사업소에 가서

신분증과 예약 번호 내밀면 바로 차 빌려 준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차를 외국에서 빌리려면,

신분증,신용카드(결제한),국제 면허증,우리나라 면허증은

기본으로 제시 해야 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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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차량
(V) VW Polo or Opel Corsa Dsl
Economy 4-5 Door 수동 변속기 차량 디젤, EDMD

 

선택한 추가 장비
NeverLost®

 

서비스 종류: 일반 카운터 서비스

본 영업소에서는 Gold 회원 모바일 폰 알림서비스가 제공되지 않습니다.

도착 정보
비행기, 기차로 도착하지 않습니다

 

적용된 요금은 귀하께서 Hertz에 제공하신 다음 정보를 근거로 하여 산정되었습니다:

할인 정보
할인 프로그램 (CDP) KOREAN AIR MORNING CALM

기본 임차요금:
3 @ 45.64 EUR


무제한 주행거리 FREE 킬로미터(주행거리)

요금에 포함되는 사항
LOCATION SERVICE CHARGE
차량손실 면책프로그램(CDW)
SUPER COVER


임차인 상해보험 / 휴대품 분실보험(PAI/PEC)
도난 보험(TP)
차량 면허세 & 도로세

추가 선택 사항
세금

예상 총 임차 비용 217.78 EUR

 

 

베르동 협곡을 관망할수있는 Route에서 한장.

저 길 바로 밑은 절벽 입니다..^^

무슨 나라가 바리케이트도 설치를 안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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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을 통해 얻은 경험이라고 할까요.. 차량 렌트 및 프랑스의 운전 팁을 정리해 봅니다.

 

1.거의다가 수동 입니다.따라서 Stick 운전 못하시는 분들은 미리 꼭 Auto로 요청 하세요.

 

2.보통 Free 마일리지 이므로 기름이 Full인지 꼭 확인

 

3.차량 상태 확인

 흠집이나 이런것 있는지. 만약 있으면 렌트 직원에게 꼭 말해서 표시 해야 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이상없다고 했음에도 확인하니 오른쪽 앞 범퍼에 흠집이.그래서 말하고 표시하고 출발)

 

4.와이퍼 작동은 어떻게 하는지,라이트는 어떻게 켜는지 미리 확인

 

5.네비게이션 작동법 확인 하고 출발.저는 무식한 직원 때문에

네비게이션 켜는데 10분 작동법 익히는데15분 한 40-50분 소요 했습니다.

 

6.주유구가 어디 있는지

보통 계기판에 주유 기름 표시가 있는데 거기에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화살표가 있습니다.

있는쪽이 주유구가 있는 쪽 입니다만..없는 차도 있습니다.

 

6.무슨 기름을 사용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대부분 디젤입니다 디젤은 가졸(Gazole) 입니다. 이게 경유이고

휘발유는 Petrol 입니다. 꼭 확인해야 하고. 잘못 넣었을때는 정비소에 연락

아니면 렌트카 회사에 전화를 해야 합니다.

 

7.주유소는 셀프 주유가 거의다 입니다.

우선 꼭,기름 종류 확인하고 넣으셔야 하구요.

 

주유구 열고 캡을 연후,

미리 연습하는게 좋을것같습니다만,

주유구에 깊이 집어 넣고 총쏘고(? ^^)

뺄때 기름이 안떨어지게 잘 빼시면 됩니다.

 

그리고 금액 확인 후,

주유한 주유탱크 번호를 계산하는 분에게 말하면 됩니다.

보통 사무실에 있습니다.그리고 주유는 주유소 뿐만 아니라

조그만 슈퍼 마켓에서도 합니다.

 

좀 큰곳은 신용 카드로 할수 있는데,

 

이경우는 셀프랑 반대로 먼저 카드 승인 후 기름 넣고 계산이 됩니다.

 

저의경우 영어로 가이드 받을 수 있어서 

화면을 잘 보고 터치 스크린을 통해기름을 넣었습니다.

 

일단 카드 넣고 가승인이 떨어지는데, 저는 130유로 였습니다.

놀라지 마시고.그리고 주유 하시면 나중에 실제 넣은  금액만 청구 됩니다.

 

8.다음은 네비 게이션 사용시 영어가 지원 안되도 대충 감으로 메뉴를 보면

검색을 하실수 있는데.. 검색하면 꼭 나오는 멘트가 있었는데(네비 따라 다를지도요)

 

"페이지(Peage)"

이는 검색한 경로에

톨게이트가 있단 말이고,

 

싫으면 노(NON), 좋으면 예스 위(OUI)를 선택 하면 되겠습니다.

 

9.그리고 톨게이트 통과 하게 되면 돈 내는게 문제인데요..

(제 경험 근거이니 틀릴수도 있습니다 꼭 확인해보고 가세요)

 

진입전 멀리서 부터 위의 표시판을 잘 보시면

"t"가 있는데 아마도 이는 교통 카드나 pass(우리 하이패스) 인것 같고

 

실제 동전을 넣을 수 있으면 망그림에 동전그림이 그려져 있는데

이 경우는 실제 금액을 넣으면 됩니다. 더 넣으면 거스름돈 나오구요.

 

아니면 지폐로 넣고 거스름돈 받을 수 있습니다.

 

카드지불 가능할 경우 카드가 그려져 있습니다.

카드는 저는 마스터 비자 다 있었는데 사용 불가 했네요..

(지폐 넣고 거스름돈 받음)

 

10.또한 위에 보면 모자쓴 사람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곳엔 사람이 있다는 말이구요(프랑스는 대부분 무인입니다)

그리로 들어가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11.그리고 카드 뽑고 나중에 내는 곳은 톨게이트에서 카드를 넣으면

금액 표시 되니 그거 보고 지불 하시면 됩니다.

 

저는 톨게이트 통과하는게 제일 겁났는데.. 해보니까 그렇게 어렵지 않았고.

잘 못해도 뒷차들이 경적을 울리는 그런 몰상식한 행동은 절대 하지 않습니다.

부러운 면이기도 합니다.

 

12.도로는 라운드 어바웃(우리나라로 로터리)이 정말 많습니다.

운행시 라운드어바웃에 먼저 들어온 차 우선입니다.

유의 하시기 바랍니다.

 

13.고속도로에서 추월 차선의 경우 이 친구들은 추월하면 바로 주행 차선으로

들어 오니까 유의 하십시오. 우리나라는 보통 추월선으로 계속 달리지만.

 

14.프랑스의 경우 도심을 벗어나면 정말 차선이 좁고 급격한 커브가 많습니다.

2차선이 1.5 차선 정도 밖에 안되고, 보호벽도 100프로 가까이 없습니다.

특히 커브길이 많으니까 운전시에 유의 하시기 바랍니다.

 

15.긴급 상황이 발생 하지 않아야 하나, 그럴 경우를 대비해

렌트카 연락처 알아 놓으시고, 해외 나가면 들어오는 문자의

한국 대사관전화 번호도 가지고 있으면 좋을것 같습니다.

 

16.그리고 렌트카 반납시에 연료를 Full로 채워야 하고,그전에 넣었던

연료 영수증은 만약을 대비해 챙겨 놓으시기 바랍니다.

 

17.그리고 렌트할때 장소가 어디인지,반납은 어디에 하는지 꼭 확인 하시기 바랍니다.

 

18.현지 네비게이션 사용이 두려우시면, 우리나라에서 대여해서 가져 갈수도 있습니다.

한국어가 지원되는 네비게이션인데,

 

제가 미리 알아본 결과 현지에서 빌리는것과

금액 차이가(7일 기준) 크게 없었습니다.(20만원 이상의 Deposit있음)

 

단, 여행 성수기때는 미리 미리 빌리셔야 가지고 가실수 있을겁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너무도 당연한 얘기지만,

사고 조심해야 하고 과속 조심(위반시 요금 청구 되겠지요..)

 

운전하면서 풍경 구경하는게 위험하긴 합니다만.

 

중간 중간 차세우고 천천히 즐기면서 구경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좀 길어 졌습니다...

앞으로 올리 사진들도 많은데..

 

부지런히 포스팅 해야 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