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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Nice, France

Shopia Antipolis 의 마을

프랑스엔 의외로 의자가 많이있다.

이곳이 휴양지 근처라 그런걸까..

언덕을 올라 다니면 힘든 발걸음을

잠시 쉬어 갈수 있었다.


지난 출장(11월 중순)때 한국으로 돌아오는 날 오전에 시간이 남아, 호텔 근처의 이곳 저곳을 돌아 다녔다.

호텔 근처의 산책로 같은 곳을 무작정 걸으니 조그마한 연못같은 것이 나오면서 그곳이 공원임을 알게 되었다.

그 공원을 중심으로 산 언덕에 마을이 조성 되어 있었다.

마을 이름은 카메라에 담긴 했는데..

당췌.. 불어는 어려워서 어찌 발음하는지도 모르겠고...

마치 우리나라 서래 마을처럼이라고 할까..

언덕에 옹기 종기 모여 있는 집들이 인상 적이 었다.

이쁘기도 하고~


삼청동의 북촌 8경이 떠올라서

담게 되었다..그중에 계단이 있고..

여기는 여기 나름대로

계단이 많이 있다.아무래도 산동네니까..

우리의 그것과는 다른 느낌이 들지만,

이 계단을 보는 순간 나도 모르게,무의식 적으로

카메라를 들어 찍게 된다..




반영샷,,

아마도 사진 찍는 사람치고 반영샷 안찍는 사람 없을것이다.

이 반영이 밤에만 이쁜것이 아니었다..

사실 우리나라에서도 반영샷 담을곳이 많진 않고..

더더욱이 낮에는 기회가 더 없지 않나 한다..

사진을 잘 보시기를.. ^^



장노출(?)샷.

우리나라에서도 생전 담아보지 못한

시냇가의 장노출샷을.. 먼 타국땅에서 해봤다. ^^

우리나라는 이끼 계곡이 유명해서,

필터까지 대동하여 찍는데..(담는 시기도 있다)

날이 밝았음에도 나름 장노출을 시도 해보았다.

삼각대가 없어, 콘크리트 위에 올려 놓고

쭈그리고 앉아서 한 20장은 담은 것 같은데..

그나마 이 사진이 맘에 든다.

숙소였던 Shopia Country Club이란 호텔에

마려된 수영장..

보통 Club으로 붙어있으면 이런 수영장,골프장,테니스장등

Activity를 할 수 있다고 한다.

실제, 이곳엔 골프치는 사람도 많고 특히

이 호텔은 테니스 코트가 유명해서 많이들 온다고 한다.

아래 사진에 그 유명한 붉은색의 클레이 코트가 보인다


회의 2일간 을 위해 3일을 소요한 출장..

지금 생각 해 보니

새벽에라도 이 수영장쪽에 나와서

여명이라도 담을걸 그랬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산속이라 꽤 추웠지만,

나름 괜찮은 곳이었다.(별 4개 짜리)

특히 와이파이가 잘되서 더욱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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