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기분좋게 해가 떴네요.일반적으로
스키 리조트는(일본) 해가 자주 뜨지는 않습니다.
날씨도 변화 무쌍해서..
일기예보가 아마 제일 잘 틀리는 곳이 아닐까..하네요.
스키 락카에 오면 이렇게 큰 의자가 있고 저 안쪽에는
탈의실이 있습니다. 시설이 제법 잘되어 있습니다.
투숙객을 위한 라커룸 입니다.
저희가 배정받은 라카룸 121번 입니다.
간단하게 비밀 번호를 세팅하면 끝입니다.
직원이 처음에 안내 해주고,알려 주었습니다.
스키랑 폴, 부츠도 들어가고,
기타 가방도 수납이 가능합니다.
이 코스를 저는 제일 좋아 했습니다.
경사도가 잘 안보이시겠지만 상급자 코스입니다.
슬로프 오픈 상태 현황 판입니다.
아울러 리프트 운행 종료시간도 표시 되어 있습니다.
같이간 후배가 저를 놓치는 바람에
이스트 마운틴으로 와서 기다리면서 찍은 샷입니다.
티비에서 조지아 커피 선전 많이 봤는데..한번도 사먹은적이 없는데,
일본에 와서 먹어 보네요. 은근 맛이 좋았습니다~
후배가 힘들다고 해서..쉬는 동안
혼자 스킹하러 올라 갑니다.
이 아래쪽을 잘 보면서요..바로 트리런 아니..트리런이 아닌가요.
여하튼 바로 이코스로 내려 왔습니다.
이곳은 최상급자 코스..
제가 먼저 내려와서 후배를 찍었습니다.
고생 무지 하는 후배..
정설이 안되어 있어서요. 은근 타기 어렵습니다.
강습을 받는 사람들.
코스가 높은곳에 있어 아래쪽이랑 다르게.
짙은 안개가 끼어 있습니다.
눈이 많이도 오고, 많기도 하고.
한번 찍어 보았더니..꽤 깊이 들어갑니다.
하기는 이때 이미 적설량이 2미터인가..넘었습니다.
식당에서 먹은 카레,돼지 고기 카레입니다.
맛~있습니다 ^^
이곳도 상급자 코스인데,자연설 상태 그대로입니다.
정말 설질이 너무 좋습니다.
순간,해가 나면서 이 앞쪽이 눈부시게 빛나네요.
여기는 중급자 코스,
눈이 약간은 다른곳에 비해 습했지만. 부드러웟죠~
돌체 앤 가바나..던가요..^^;; 중국 관광객들 입니다.
중국에서 외국 오려면..(일본은 무비자인가요..?) 돈 좀있어야 하는데.
정말 부자들인것 같습니다.
역시...시끄럽습니다..
해가 나니 역시 너무 기분이 좋아집니다.
눈이 참 이뻐지지요~
마운트 "요테이"
구름이 걸려 있네요. 후배가 힘들다고 반나절 타고 숙소로 들어가 버리고
혼자서 처음으로 올라간 코스입니다.
갑자기 날씨가 너무 좋아 졌습니다.
이렇게 보니 정말 멋지네요~
이 앞쪽은 자연설 파우더 코스..실제 코스는 아니지만
여기도 몇번 탔습니다. 완전 급경사 입니다.
드디어 요테이산이 잘 보이네요~
멋지고 웅장 합니다.
산이 너무 멋있어서 계속 찍기만 합니다..
제가 북해에 가면 꼭 사먹는
과라나 음료 입니다. 기린에서 나오는것인데,
정말 맛납니다. 소위 에너지 드링크입니다.
어둠이 내리기 시작합니다.
요녀석도 자주 사먹는 우유 입니다.
북해도는 확실히 우유가 맛납니다. 축산업이 발달해서인지.
우유도 맛나고. 신선한 해산물에, 채소까지..
참 부러운 곳이네요.
4750엔 정도 되는 밀쿠폰으로는 숙소내 여러 레스토랑을 갈수가 있는데.
첫날은 일식 정식을 선택 했습니다.
게살...ㅡㅜ
북해도 스키 리조트들은 각기 특색이 있고 차이가 조금씩은 있지만..
정말 어디든 큰 편차 없이 다 깔끔하고 맛납니다.
마지막으로 먹은 디저트~
이렇게 둘째날이 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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