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를 마치고, 상대 회사에서 저녁 식사를 준비했는데,
그것은 세느강 유람선타기 였습니다.
다른 유람선은 그냥 타고 구경하는반면 제가 탄것은 약 2시간 소요의 식사+유람선 이었네요.
역시..식사는 그냥 그냥 그랬습니다. 특별히 사진을 찍을 생각은 없어서 삼각대는 안가지고 가서..
좀 후회는 되었습니다만. 몇장 담은 사진들을 포스팅 합니다.
유람선 타기 위해서 저희가 내린 가까운 역은 "Alma-Marceau" 였습니다.
해가 지고 있습니다.. 전날 몽파르나스 타워에 갔을때보다 날이 더 좋았습니다..
이 저녁 대접만 아니었다면.. 삼각대 매고 어디론가 가고 있었을텐데요...
만약 시간이 허락되었다면 아마도 루브르나 개선문 꼭대기로 가지 않았을까 합니다..
삼각대 없이 찍어서 약간씩의 블러가 있지만..
그리고 조리개 값을 조절 안해서 빛갈라짐이 없으니.좀 밋밋 하지만..
참 아름다운 풍경,순간 이네요...
다리에다 어떻게 저런 조각을 했는지..
실제 배를 타고 지나면서 수많은 다리를 보았는데, 조각이 많이 되어 있었네요..
파리에 대해 그닥 좋은 기억은 없었지만.. 아름다운 곳들이 의외로 있어
이번 출장을 통해 좀 이미지가 바뀐것 같긴 합니다.
오르셰 박물관이라고 하네요..
날이 좀 쌀쌀해서 배위에서 사진찍기가 쉽지 않았는데..
날만 좋으면 정말 타볼만한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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