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출장중, 사진을 담을 시간이 없는 일정 이었습니다.
2일간 Full day 회의 였는데, 첫날 반나절 정도 회의가 있었고,
오후에 시간이 났네요. 이곳 "몽파르나스 타워"는
파리의 새로운 명소로 59층짜리 건물 입니다.
사진을 찍을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는 상황이라 무척 고민을 했습니다만,
역시..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인지라,장비를 챙겨가지고 출장길에 올랐습니다.
해가 질무렵 풍경입니다. 이곳은 56층은 실내에서 조망을 할수 있도록 되어 있고,카페도 같이 있습니다.
360도 전방향 다 볼수 있게 되어 있고.. 실내에서의 촬영은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조명에 의한 반사 때문에 제대로 찍기가 무처 힘듭니다.. 빛을 막아주는 후드도 가지고 갔지만,
역시 오픈 되어 있는 옥상층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옥상층은 나무데크에 전 방향이 유리벽으로 되어 있습니다.
사이 사이에 네모난 직사각형의 오픈된 부분이 있고,저는 그곳을 통해 찍으려 했던것입니다.
그런데..조사를 하다 보니 높이가 제법 되는것 같아, 이곳 담당자에게 문의 하니 1m40cm 라고 알려 주더군요.
그래서, 여행용 삼각대는 포기하고 기존의 맨프로토 삼각대를 가지고 갑니다.그게 더 크거든요.
목부분을 뽑아서 90도로 할수 있어서 유리 사이로 통과 시키려 했지만..계산해보니.그건 안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머 여하튼..일단 시도는 해봐야 겠다고 해서 가져갔습니다.
유리벽은 아래 사진처럼 되어 있습니다. 노란색 부분이 1미터 40센티 입니다.
광각 20mm(1.5 crop)으로 담으니 저 앞에 난간이 안담기게 해서 어느정도 각은 나옵니다만.
만약 10mm 였으면 난간까지 다 담길것이고, Full fram이면 14미리정도라면..머 다 담길것입니다.
Invalid, 앵발리드라고 하던데요..지도를 보면 박물관으로 되어 있는것 같기도하고..
아무튼 무척 멋졌습니다.
20mm 광각으로 담은 샷입니다.
서서히 파리에 밤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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