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산 에서

"문학산.."

초등학교 때인가..가보고 그이후엔 처음이니

30년은 더 된것 같습니다.

인천에 왠만한 산은 다 가봤는데.여긴 그렇게 자주 지나다니면서 보는곳인데도

가보지 못하다가,회사에서 일을 하다..떠올라 급하게 등산로 알아보고 다녀왔습니다.

시정이 좋았지만,,미세먼지 때문인지.날이 그렇게,좋지는 않았지만.

포인트 탐색겸 올라봤습니다. 인천 선학역 쪽에서 올랐는데

문학경기장을 담을수 있는 포인트까지 15-20분? 정도

거기서 오늘 포스팅한 사진을 담는곳까지 5분(~10분) 정도 걸리네요.

문학경기장 포인트에서 다음포인트로 가는길에

커다란 바위들이 있는곳이 나오는데,약간 높이는 낮지만

그곳도 완전히 개방되어 뷰가 꽤 좋았습니다.다음번에 가면..한번 담던지...

고민해봐야 겠습니다.

 

저쪽이..논현동,소래쪽이었던가요..

 

두군데 포인트 모두 데크가 설치 되어 있어 촬영하기에는 좋았습니다.

인천이...참 많이 발전했네요.. 산이 그렇게 높지 않아 다음번에도 또 가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문학산은 만월산이나.청량산과 비슷한 정도의 높이,난이도라 마음에 드네요 ^^

 

 

연수동,청량터널,저멀리 송도 신도시까지 다 보이네요.~

 

송도신도시,연수동 쪽을 담다가 이곳은 어떨까 하고

열심히 달려왔지만,,너무 늦어서 암부가 많이 생겼네요..이 사진은..소위

완전 떡보정 사진입니다.. ^^;

 

문학산은 두군데(동일한 방면 담을수 있는곳 하나 더 있으니 3군데) 포인트가

있는셈이네요.. 사실 문학 산성까지는 가보지 않아서..모르겠지만요.

 

우리 문화재가 있는 문학산,문학산성 위에는 군부대가 있지요.

그래서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밑에 우회길을 만들어 놓은것으로 압니다.

꽤 오래전부터 시민들이 이전을 요구했는데.. 아직도 그대로입니다..(좀 불만 스럽네요)

 

다음에 날 좋을때 다시 가봐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