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k Plaza Sukhumvit Hotel, Bangkok

출장 회의 일정을 마치고

묵었던 두번째 숙소입니다.

파크 플라자 스쿰윗 방콕

BTS Asok 에서 250~300미터?

정도 밖에 안떨어 져 있어서 좋았네요.

조식은 포함하지 않고 프로모션 가격으로 Tax까지 다해서

1박당 12만원정도 했는데.

실제로 가보니..홈페이지 사이트 사진만큼 깨끗하고 좋지는 않았는데.

2일동안 있으면서 점점더 좋아진 호텔입니다~

다음에 방콕에 가면 다시 묵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단점이라면..이 엘리베이터에서 담배 냄새가 났다는거.

직원들은 무지 친절해서 대접 받는 느낌이 들어 좋았지만요~

하지만..방이나 기타 시설.그리고 위치까지 아주 만족 스러웠습니다.

방종류가 몇가지 있는데..나는 Delux Corner에서 묵었습니다.

욕조도 이쁘고.방 구조도 맘에 들어서였는데나름 좋았습니다.

방도 클리닝을 아주 잘해줘서 나갔다 오면

쾌적합니다.그리고 결정적으로 인터넷이 무지 빠릅니다!!

하나의 ID/PASS로 노트북,아이폰까지 다 썼습니다 ^^

그리고,, 생수가 무료 제공 됩니다.

방에 들어가니 욕실에 2개가 있었는데..

나중엔 침대옆에 2개,책상에도 1개

계속 가져다 놓으니 넘 좋더군요 ^^

욕실안에서 보이는 풍경 입니다.

밤에 찍어 봤습니다.

옥상 수영장..

이곳의 물은 미지근해서 수영하기 너무 좋았고.

사람도 별로 없고~ 참 좋았습니다.

저 커플이 좀 염장을..

하지만, 나중에 나도 누군가와 오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아니 와야 겠다고 맘먹었습니다)

헬스장 입니다. 정말 작아서..러닝머신은 다른사람이

이용하면 내려올때가지 기다려야 한다는..ㅋ

몇년전 혼자서 동남아나 남태평양의 휴양지에 혼자서라도

가서 쉬리라 맘 먹고 산수영복(빌라봉~)을 이곳 방콕에서 개시 했네요..ㅋㅋ

그냥 보기만 해도 시원해 집니다~

수영을 하다침대에 누워서 하늘을 보는데,

바람이 불어오니 몸에 젖은 물때문에 더 그랬겠지만,

너무 시원하고 좋았습니다.

천국이 따로 없구나..라고 생각이 들더군요.

밤이 되면 칵테일등 간단한 음료도 파는데

이렇게 누워서 다른 바닷가의 휴양지 처럼

음료수까지 먹으면 얼마나 좋을까~생각 했습니다.

시원한 망고나 수박 쥬스 같은거..말이죠.

원래 수영장에 파란색 불을 켜줘서 참 이쁜데..이날은 켜주지 않더군요.

부탁 하려다..귀차니즘에 ^^;;

호텔 옥상 수영장에서 보는 뷰또한 멋졌습니다.

이 호텔을 예약 하면서, 전혀 기대 하지 않았던 부분인데..

호텔에서 보는 뷰..

사실 호텔 선택할때 발코니가 있고, 뷰가 좋은 호텔을

찾으려 오랜 시간을 들여서 보긴 했습니다.

방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다면 그것처럼 편하고 좋은것도 없으니까요.

고층 건물의 옥상을 오른다는것은 우리나라에서도 쉽지 않고,

이곳은 어떤 상황인지도 모르니까 차라리, 확실한것을 선택하는 것이

시간적으로나 효율적으로나 좋으니까요..

최종 선택까지 갔던(가격,위치,뷰)호텔이 제가 묵은 호텔 바로

길건너에 있더군요.. 거긴 좀더 비쌌는데..

여하튼 이 호텔에서 보는 뷰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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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호텔은 ,

1.BTS(지상철,스카이 트레인), MRT(지하철) ASOK에 근접해서 교통이 너무 편하고,

2.그앞에 Terminal 21 쇼핑센타,유명한 마사지샵(라바나,울반 리트릿)이 가까이 있고,

3.Korea town이 아주 가깝고, 쇼핑할곳,음식점이 모여있는 스쿰윗 지역이라 더 좋았습니다.

걸어서 유명한 레스토랑이 모여 있는곳까지 어렵지 않게 갈수 있었구요~(스쿰윗 소이 31번)

그쪽을 도보로 다니면서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쁘고 좋은 spot도 발견하고..

4.밤문화로 유명한 나나역도 근처에 있어,저녁에 술한잔 하기도 좋고.

마음에 드는 호텔~ 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