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산-08.07.27
아무리 잘난 사람도,못난 사람도,부자도,가난한자도,그 어떤 사람도모두다 하늘 아래에 있습니다. 너희들 또한 소외 받았구나. 나무길은 보이지 않았지만,그 콘크리트 길은 울창한 나무가 좌우에 줄지어 있는 길을 걷는 것처럼 상쾌했습니다. 계단 너머에는 또 다른 계단이 기다리고 있다.산너머 산. 차는 안되지만,사람은 괜찮습니다.사람이 차보다 우선입니다.사람나고 차났지 차나고 사람났나요.세상에서 사람보다,인간보다 더 중요한것은 없습니다 정말 내 사과를 받아줬으면 좋겠어. 미안해. 내가 살고 있는곳과 , 다르지 않다. 불타는건 소화전,타버린건 내마음.따가운 볕만으로는 빨래가 마르지 않는다.바람이 불어야 더 빨리,잘 마른다.더운 여름, 하늘처럼 푸르고산뜻한 바람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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