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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ghtView

대성동 고분군

 

 

동생이 영어 뮤지컬을 통해 아이들을 가르치는

"TESOL" 교사인데, 경남 김해시에서 어린이날 기념으로

뮤지컬을 해달라는 초청을 받아 공연을 하게 되었습니다..

 

공연 사진을 찍어 달라고 해서,

카메라 장비를 가지고 전날 내려가

"김해 한옥 문화 체험관"에서 하룻밤을 묵게 되었고..

 

정보를 찾아 보던중 "대성동 고분군"이 근처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밤이 되니 날이 제법 맑은것 같아..

장비를 챙겨 별일주를 담으러 갔습니다.

 

낮은 언덕을 둘러 중간에 피사체가 될만한 나무가 몇그루..

지금 사진에 담긴 나무가 제일 멋져서 담기로 했습니다..

그런데,이쪽은 조명 시설이 있어서..

 

하지만..언제는 그런거 따졌던가요..일단 가고 봤다는.

하늘에 연무가 끼어서..아주 맑지는 않아..너무 빛이 강해서..

 

잘,많이는 안담겼습니다.

 

아래는 네이버지식 백과에서 퍼온 내용 입니다.

 

 

대성동(大成洞) 고분군은

가야의 건국설화가 깃든 구지봉(龜旨峰)과 금관가야 교역과 정치의 중심지로 추정되는 봉황대(鳳凰臺)에 연접한 얕은 구릉에 위치한다.
동편으로 인접하여 수로왕릉(首露王陵)이 위치하고 예전 고김해만 항구의 중심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이 유적은 공설운동장의

 건설과 택지 개발, 도로 건설 등으로 많은 부분이 파괴되었으나 '왜꼬지'라 불리는 구릉을 중심으로 많은 무덤들이 남아 있다.
 

김해 대성동 고분군 전경 사적 제341호, 경상남도 김해시 대성동 434번지

이 곳은 1990년부터 1992년까지 3차에 걸친 경성대학교 박물관의 학술 발굴에 의하여 수많은 유물이 묻힌 대형 덧널무덤과
여러 무덤들이 중첩된 양상이 밝혀지면서 주목을 받았고, 조사 결과 이곳이 가야의 맹주로서
당시 국제 교역의 중심이었던 금관가야의 지배층이 묻힌 곳임이 밝혀졌다.

 

또한 이후 주변 지역의 조사가 이어지며 인근 구지로 고분군, 공설운동장부지 발견 무덤까지 연계되는
대규모 고분군으로 그 실체를 알 수 없었던 금관가야 지배계층의 무덤을 중심으로 한 2∼6세기 금관가야의 집단 묘역으로 밝혀졌다.

입지 조건이 좋은 구릉의 능선부에는 왕묘와 이에 상응하는 지배자의 무덤이,

경사면에는 보다 신분이 낮은 자들의 무덤들이 형성되어 있었다.


특히 금관가야의 지배계층 무덤으로 보이는 대형 덧널무덤에서는 덩이쇠[鐵鋌], 갑옷, 큰칼[大刀] 등의 많은
철기 유물과 후한대의 중국제 거울을 비롯하여 일본의 고분에서 보이는 통형동기(筒形銅器), 파형동기 등이 출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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