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일 마치고 야경을 담기 위해 예전에 생각해 놓은 곳으로 달려 갔습니다만,
들어갈 수 없는 상황이라.. 일명 첼로 포인트라하는양화 대교를 담으러 갔습니다.
거대한 첼로 모양같죠. 어찌보면 기타 같기도 하고..
이곳은 아마도 한 3-4년 전에 간것이 마지막인것 같습니다.
다른 진사님 한분이 계셔서 반갑게 인사 드리고, 저는 일반적으로 담는곳이 아닌,
좀 다른쪽으로 가서 담았습니다.
E-pl3 에 Nokton 25mm를 물려서 담은 샷입니다. 역시 선예도가 훌륭합니다.
매직을 놓치긴 했지만..제법 계조가 좋아 암부가 잘 살아 나네요. 이부분은 Nikon D7000
보다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니콘은 전용 프로그램을 쓰면 좀 살리기 쉬울것 같기도 합니다.
Raw로 찍으면 아무래도 확실히 포토샵에서 여는것과는 차이가 나는것을 본것 같습니다.
어서...니콘 Capture 프로그램을 구해야 겠습니다.. 니콘 특유의 색감이 잘 나타납니다.
렌즈는 Sigma 10-20mm 10mm에 F11로 담았습니다.. 확실히 단렌즈에 비해 밀리죠..^^;
원래는 저 국회의사당과 새로 생긴 마리나를 담으려고 했는데..좀 아쉽습니다.
한강에 있는 다리,철교중 원효 대교 다음으로 멋없는,불빛도 안 화려한
당산 철교가 아닐까 합니다..
오늘도 계속 담아서 타임랩스를 만들까 하다가.. 그냥 포기 했네요..
서울의 아름다운 밤을 보니 즐거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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