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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 스쿨-가희양

영화 "한나" 시사회 트위터 이벤트에 당첨되어 다녀 왔다.

애프터 스쿨의 "가희"양이 이 영화 홍보대사로

선정 되었다고 했다.

2011년 4월 12일 대한극장 3관에서 20시30분부터

영화를 관람 했는데.

아무래도 가까이서 연예인 보는것은

흔치 않은 일이라,사진을 꼭~ 담아야겠다고 맘먹고

카메라를 소지하고 갔다.

그런데 망원 줌 렌즈를 가지고 있지 않아,

2개의 단렌즈,

50mm 로 전신,85mm로 상반신 정도만 담아야 겠다고 생각하고,

자리도 처음엔 윗쪽 뒷자리였는데

(가희양이 영화를 볼때는 원래 내자리 근처;;;)

사진을 담으려 앞자리로 달라고 해서 4번째줄에 앉는데 성공했다.

관계자 분이 사진은 마음대로 찍어도 된다고 해서

스트로보 없이 ISO를 올려 찍으면 셔터 스피드에 부담이 되던차에,

잘됐다 싶어 플래쉬를 이용하기로 했다.

(새로산 Body 플래쉬 세팅은 어케 어케 했는데,셔터스피드 조절이 안돼서..엄청 당황함)

20시32분정도에 가희양이 도착하여,무대 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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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안녕하세요 애프터 스쿨의 가희 입니다.

영화 한나 보러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여러분과 같이 영화 볼께요"

(100프로는 아니나..더 있었던가..머 여튼 저정도 말씀하시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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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 사진 2장 담고 렌즈 갈아끼려는데,

ㅋ;;

계단을 올라 자리로 올라가 버리시니

실로 전광 석화와 같은..2분도 안된것 같다.

진행을 한 영화관계자분이 몇가지라도 질문도 하고,

이런 저런 얘기나 팬들을 위한 무엇인가를 조금이라도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좀 남는다.

사실,,인사를 짧게 해서 불만은 없다.

좋은 경험 역시 사진은 순간포착,상황에 따라

어떻게 반응하느냐가 참 중요함을 다시한번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가희양이 엄첨 피곤해 보였다.무슨 일이 있는것인지

근심이 있는것 같기도 하고..그리고 관객들이 반응이 썰렁해서

그랬을까..혼자서여서 그랬을까..무지 어색해 하는것 같았다(약간의 긴장도 한듯..)

어쨌든 영화를 보다 어느 시점에 나간것 같다.

결국 남은것은 이 사진 한장 뿐이다..

머 공식 포토타임이 있었던것도 아니니,

눈을 마주친것도 아니고..

사진도 Crop을 좀 한것이다..

내공 부족..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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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음악 만든사람에게 박수를, 그리고 감독,카메라 워크가 뛰어났다.

연기자들의 연기도 훌륭하고,영화 끝날때까지 계속 시선을 끌게하는

구성또한 돋보였던 것 같다. 액션영화이면서도,스릴러적인 느낌도

들어가고, 꽤 괜찮은 영화라고 생각 된다.

어쨌든 이런 좋은 기회를 잡게 되서기분이 좋다.

약간의 아쉬움은 남지만 좋은 경험이었다.

그냥 그런 그런,사진 한장이지만, 기념으로 포스팅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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