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작스런 출장으로 오게된 프랑스 니스 출장.
좀.지겨운 출장인데..
카메라는 챙겨왔지만 회의가 일찍 끝나고 갑자기 니스 시내로 나가게 되서..
그냥 아이폰으로 담았다.. 11월의 니스는 산책하기에 좋은 부드러운 바람이 불고.
사람들도 많고.. 조깅하는사람,자전거 타는사람,인라인 타는 사람.
바다를 바라보며 앉아 있는 사람들이 무척 많다.
개인적으로 프랑스는 그리 좋아 하지 않고..
니스가 그렇게 이쁘고 좋다고해도 개인적으론 바다는 그냥 그렇다.
모래 사장도 아니고.. 조약돌이 많은 바다..
이쁜 마을이나 건물들도 있기는 하지만..
5일일정이 지겹기만 하고..
이제 회의가 끝나가는데..
오늘은 몬테카를로로 가서 저녁 접대를 받는다.
그런데, 가기가 싫다. 이래저래 피곤하다..
이곳에 와서 운동하려고 준비해온 운동화,운동복.
아무런 의미가 없어졌다.. 시간도 없고.. 피곤하고.. 몸에 안좋은것은 엄청 먹은것 같다.
아마도..1주일 후에 다시 2주간 일정으로 오는데..
그때는 야경도 담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안가본 곳도 가고~
코트다쥐르 "Cote d'Azur" - 쪽 빛 바다
아이폰으로 담아서 화질이 좀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