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ethoven]Piano Sonata No.8, 비창 2악장
Wilhelm Kempff
유명한 Pianist 중 하나.
Beethoven 의 Piano sonata8번곡
일명 "비창-Pathetique"의 2악장 이다.
Piano Sonata No.8 in c minor
2nd movement-Adagio Cantabile
워낙 유명한 곡이라..
베토벤의 곡도너무 많아서..
클래식도 좋은곡들이 너무많아
고르기가 쉽지가 않다..
노다메칸타빌레로 베토벤도 더 유명해지고.
여하튼 클래식의 대중화에 기여한것은
사실인것 같다. 그 영향으로 "박소현의 러브게임"에서도
1주일에 한번씩 지휘자 아저씨가 나와서 클래식에 대한
궁금증,곡을 소개하고 있으니..
음악에 상하는 없다고 생각한다.클래식이 대중음악보다
더 나을것도 없다.들어서 좋으면 그것이 제일 좋은것이다.
아마도,그 기준은 들어서 좋으냐 나쁘냐가 아닐까..
"불멸의 연인"."카핑 베토벤"이란 영화의
주인공이 베토벤인데..두영화 다 볼만 하다.
그리고 베토벤의 음악은.두말하면 잔소리.
실로 위대한 작곡가이다.
좋아하는 몇안되는 작곡가중 하나.
그는 즉흥연주,변주에 아주 뛰어 났다고 한다.
Jazz도 결국 Classic화성에서 왔으니
둘은 다를게 없다.가요도 Pop도
그 Base는,뿌리는 고전음악이다.
복잡한 화성,화성진행등
많은 변화가 있었다.
손가락 10개로 짚는 건반.
Part별로화성을 만들어 내는
오케스트레이션.
대단한것은 부정할 수 없다.
음악은 인간이 만들어낸
최고의 분야중 하나임에 틀림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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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창" 전악장 다 좋다.그런데 이 2악장은 정말
너무 좋다.다른 악장에 비해 단순하고 단조로운듯 하나.
이 Simple 함을 어떻게 소화 해내는가가 관건이다.
느린 템포의 곡이 오히려 더 연주하기 어려운법.
그 안에 연주자의 테크닉은 물론이거니와
감정 표현이 적나라하게 드러날수 있기 때문이다.
단순한 멜로디..그렇지만 아름다운.
절제된 감정으로,곡의 아름다움을
어떻게 표현하면서 연주했는지 생각하며
듣는것이 감상 포인트라고 생각이 든다..
...그것과 상관 없이 듣는사람이
감동을,느낌을 받을수있다면
그게 진짜 잘 연주하는것이겠다.
너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