畵 · 像 · 話

어떤 아침

온천매니아 2010. 6. 9. 01:32

더위에 뒤척이다 눈뜬 아침.

방안에 누워서 창을 통해 바깥 세상을 본다.

어디서 본듯한

장면이라는 생각이 스쳐 지나간다..

예쁜 하늘..

그리고

그때,그곳의더움이,습함이 되살아 난다.

방금 빨래를 하고 걸어 놓은 것처럼

옷이 하늘 거리며 걸려 있다..

이내 마를것 같은.

나는 .. 목 마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