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ympus E-5
오늘 올림푸스에서 새로운 Body발표를 했다.
플래그쉽인 E-3의 후속 모델인 E-5(이오).
역시...좀 실망이다.
지금 에세랄 클럽 게시판은 좀 시끌벅적하다.
E-3가 아주 썩맘에 들지는 않았지만,가장 마음에 안들었던 것은 ISO 품질,Noise였다.
CCD크기의 한계로 인해 별일주를 담을때 열화로 인해 노이즈가(특히 벤딩 노이즈)
생기는것도 너무 싫었는데.. 머 그래서 결국 필카도 구입하게 되었고..
이번에 새로나온 모델은 화상 품질이 좋아지고,Noise 억제도 많이 좋아졌다고 한다.
머..그거야 그 회사 말이고 실제 카메라를 가지고 사용해봐야 좋은지 나쁜지 알수도 있을것이고..
5연사뿐이 안되고(난 자주 사용은 안하는 연사기능이지만..), 동영상 촬영이 된다는것.
그외 좀 달라지긴 했는데 타 브랜드의 중급기와 비교했을때 플래그쉽이라고 하기엔
많이 부족해 보인다.도대체 몇년동안 무엇을 개발한것인지....
개발자의 인터뷰를 보면 많이 신경쓰고 많이 좋아진것 처럼 말하는데.. 별로 와닿지를 않는다.
지금은 E-5로 가기위해 하위 바디인 E-30을 쓰고 있는데.. 아 어찌 해야 할지..
이래 저래 말도 많고,나도 그렇게 예민하게 따지는 편은 아닌데.좀 김이 빠지는것은 사실이다.
화상처리 엔진도 업글되긴 했지만...
달라진점은 1200만 유효 화소,ISO6400(권장 ISO가 200이라나 머라나,,)
,동영상,화상 품질(Fine Detail),Noise 억제,액정 해상도..
그다지 떠오르는 것이 없다. 그리고..예전에 말썽을 일으킨 유선 릴리즈 단자가
E-3방식 그대로라는것.. 그것이 여차하면 밀려 들어가서 릴리즈가 연결이 안되서
별일주 촬영시에는 아주 쥐약이다. USB방식으로 하면 좋으련만..
정말 노력은 많이 했겠지만..이건 모.. 그래도 E-30보다는 나을것이라 기대 해 본다.
그리고..가격이 1,699usd 인데.. 저가격으로 우리나라 나오면 누가 살까?
아직 샘플 사진도 자세히 못봤고,관건은 실제로 바디가 나오고
리뷰나,유저들의 사용이 있어야 알수있을것 같다.
올림푸스는 이제 DSLR 사업 접었다고 할 정도니..
과연 E-7이 나올지,E-5가 마지막 Body가 될지 무척 궁금해 진다.
리뷰는 dpreview에서 퍼왔다.